시원섭섭한 오늘...
오늘, 저의 첫 직장에서 일 하는 마지막 날이였어요. 저는 이 회사에서 거의 1년 동안
통역 업무를 했어요. 우리 회사는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인데 한식당도 같이 운영해요. 저도 우리 식당(달그락)에서 자주 일을 했었어요. 이 회사에서 일하면서 한국 사람들 많이 만날수 있었고 저의 한국어 실력도 많이 늘릴수 있었어요. 저의 마지막 날, 오늘도 식당에서 일했는데 몇번 봤던 우리 식당에 올때마다 항상 웃으면서 한국어 잘한다고 매번 칭찬을 해주는 특별한 손님께서 귀여운 손편지를 써주셨어요. 너무 감동 받았어요. 안그래도 달그락 친구들하고 정이 너무 많이 들어서 헤어질 생각에 너무 울고싶었는데 그 손님 글보고 눈물이 났어요. 눈물이 나면서도 손님한테 좋은 서비스를 줬구나 하고 너무 행복했어요. 이름도 모르는 그 특별한 손님,
덕분에 힘이 많이 났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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