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살면서 한국 사람들이 저한테 먼저 영어로 말 걸면 저 항상 영어로 대답해줘요
하지만 가끔 영어 잘
못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불편할 때도 있어요 근데 그 사람들은 노력해서 열심히 영어로 말해주시는거라서 제가 한국말로 대답해버리면 실례할까봐 영어 잘 들어주고 계속 영어로 대답해드려요
보통 상관 없지만 은행이나 병원이나 그런데 갈 때는 좀 답답할 때도 있어요 왜냐면 한국어로 말하면 빨리 해결할 수 있는걸 영어로 하니까 너무 오래 걸릴 때도 있고 아예 못 알아들을 때도 있어서요 ㅠ
제가 You can speak Korean if that’s better.이라고 말하거나 한국말 잘 하는 티 내도 상대방이 막 웃으면서 Your Korean is very good!이라고 하고 계속 영어로 말하는 사람도 있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제가 네 맞아요! 한국말 잘 해요 그러니까 한국말해주세요라고 말 할 수 없어서 저도 그냥 계속 영어로 말해요
에휴...
만약에 이마에 “한국어 가능”이라는 문신 있으면 한국 생활 얼마나 달라질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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