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연상 한국 남성분이랑 친해져도 '오빠'라고 부르지 않아요
입에서 그런 말이 안 나와요
그런데 연상 한국
여성분과 친해지면 바로 '언니'라고 부르는 성격이에요 하지만 여기 헬로톡에서 보니까 '언니' 소리 좀 듣기 싫어하시는 거 같은 여성분도 계시더라고요
그 글을 읽어보니 한국 사회에서는 나이 더 많은 사람이 동생들을 챙겨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어서 누군가가 '언니'가 되버리면 동생한테 잘해줘야겠다는 책임감 좀 느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빠'는 그렇다 쳐도 내가 누군가를 '언니'라고 부르면 그 분에게 버거운 타이틀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이제는 좀 더 조심해야 될 거 같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먼저 연상 여성분에게 '언니라고 불러도 돼요?'하면 무례한 질문인가요? 부담스럽게 느껴지나요?
호칭은 그쪽에서부터 먼저 '언니라고 불러~' 할때까지 기다리는 게 나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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