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캠핑 다녀왔습니다 😄
힐링 그 자체~ ㅎㅎ
이 캠프장은 정말 아름답고 맛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강
물 여행으로 유명해요 카누, 카약, 튜브와 래프팅을 제공합니다
래프팅하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3명이상이 함께 예약해야만 래프팅할 수 있더라고요 ㅠㅠ 힝
그래서 언니랑 카약 탔는데 3시간동안 카약을 젓고보니 팔 떨어지는 줄 알았아요 😂😂 언니는 내 뒤에 편히 앉고 주로 조종만 하고 (왼쪽! 이제 오른쪽! 더 빨리! 더 넓게 저어봐!) 가끔씩 같이 저어줬어요
운전할 힘도 없어서 좀 힘들었어요 ㅋㅋㅋㅋ
그래도 후회없이 재미있게 놀았어요
캠핑장에서 식사 차리면 음식이 더 맛있어지는 거 있죠
언니는 우리가 저녁때 먹은 라면이 인생에서 먹어본 라면 중에 제일 맛있다고 했었고 나는 우리가 아침에 먹은 육개장이 내 생의 제일 맛있었던 육개장이라고 주장했다
캠핑 가보면 가장 하고 싶었던 게 별보러 가는 것이었어요
밤에 캠핑장과 조금 떨어져있는데로 운전해서 별이 반짝이는 하늘 바라보면서 마음이 가벼워졌어요
처음엔 차에 기대면서 하늘을 바라봤는데 오래 바라볼수록 목이 아파서 결국엔 차 위로 올라갔어요 ㅋㅋㅋ
황홀하였다 ✨✨ 매직카펫에 누우면서 별 사이에 여행하는 느낌이라고 해야 되나
그냥 다 너무너무 좋았어요 ㅎㅎ 3년만에 즐긴 캠핑이었는데 앞으로 더 자주 가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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