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또 영감을 받아서 시를 다시 쓰려고 하는데 제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말로 옮기는 게 좀 어렵네요
제
목은 <山랑海> 산랑해 (사랑해) = mountain and sea (I love you)
아빠는 산을 좋아하고 엄마는 바다를 좋아해서 부모님의 사랑 이야기를 시에 담아보려고 합니다
며칠 전에 혼자서 바다와 산을 동시에 바라볼 수 있는 공간으로 힐링 받으러 갔는데 풍경을 오랫동안 아무 생각 없이 바라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떠올랐어요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대충 어떤 이야기를 담고 싶은지 알 거 같지만 생각하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해요
아마 조만간 다시 그 장소로 돌아갈 거 같아요
벌써 가을이 다가오는군요
아빠 생일이 가을인데 시집을 곧 완성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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