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者名称 国旗国籍

올리

EN

KR

2019.05.08 14:32

정말로 사랑을 하고 싶다면 연애를 하고 싶다면 결혼을 하고 싶다면 미래의 가족에게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

면 그것을 증명할 수 있는 가장 분명한 방법은 지금부터 현재 가족에게 잘해주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가정에게 사랑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최고의 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은 지금부터 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합니다
가족을 꾸미는 것은 지금부터 시작할 수 있는 일입니다
117 18

Download the HelloTalk app to join the conversation.

Comments

  • 퇴사하고 싶다 2019.05.08 14:35

    KR
    EN

    DE

    JP

    연애포기
  • Joon 2019.05.08 14:35

    KR
    EN

    전 하고 있음 ㅋ
  • 00 2019.05.08 14:36

    KR
    DE

    I've never chosen my family myself when I was born but I can try to choose who I want to be with. Just trying tho..
  • 김지현 2019.05.08 14:37

    KR
    EN

    정말 멋있는 말이네요.. 오늘 내내 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었는데 Olivia 글에서 조금 답을 찾고 갑니다.
  • MMMMM 2019.05.08 14:40

    KR
    EN

    가화만사성
  • Sunmin선민 2019.05.08 14:41

    KR
    EN

    올리비아님의 가족에 대한 사랑이 부럽고 멋지네요. 가족에게 한없는 사랑을 받고 또 줄수있는 가정에서 성장하신분들이 참 부럽습니다. 구김살 하나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 만은, 가족이란 참 가까운만큼 상처주기도 또 받기도 쉬운 관계인것같아요. 저는 사실 부모님을 생각하면 참 묘한 감정이 떠오르거든요. 이미 서로에게 애증의 관계가 되어버렸네요ㅠ 스트레스를 고ㅓ하게 주는 부모님이 너무 밉다가도 그 기저에 사랑이 깔려있음을 알기에 미워할 수 없는 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그래도 어버이날이니 오랜만에 고향에 찾아가 시간도 보내고 용돈도 드리고 했습니다. 오늘 올려주신 글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좋은글 감사드려요
  • Joseph 2019.05.08 14:44

    KR
    EN

    음.. 그리고 저는 부모님들도 자식들에게 감정을 많이 표현했으면 좋겠어요. 자식들을 사랑한다고 한없이 희생하고 감정을 숨기지 마시고 선물같은거 안 받아도 괜찮더라도, 일부러 자식들에게 선물 준비해보라고 하시고, 자신들 생일도 챙기게끔 하시고... 그런게 필요한것 같아요. 변명같지만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부모님은 감정 표현이 거의 없으시고 제게 원하는게 없으셔서 저는 다른 가족들을 어떻게 챙겨야 되는지 전혀 모르고 살았거든요. 부모님도 잘 못챙기는데 여자친구나 다른 사람을 잘 챙겼을 리가 만무하죠... 다행히 여자친구가 주위 사람들 챙기는걸 보고 배우고, 여친에게 많이 혼나면서 철도 들고 사람이 된 것 같아요. 여친네 부모님을 보면 정말 어쩌면 아이같을 정도로 자식들에게 요구하시더라구요. 부모/자식의 관계가 수평적이 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Sunmin선민 2019.05.08 15:37

    KR
    EN

    조심스럽게 덧붙이자면 제 생각은, 세상엔 수많은 형태의 가족이 있고 그 일원이 되어보지 않으면 그 속내를 다 알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다 본인의 주어진 환경에서 나름대로의 사랑을 드리고 있지 않을까요. 자식 입장에서도 충분한 사랑을 받아야 또 줄수있는거기도 하구요. 겪어보지않은 일에대해 속단하거나 평가하기가 어렵지요. 어쨋든 어버이날 밤에 가족에대해 생각할수 잇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해요!
  • Andy. Jin 2019.05.08 17:47

    KR
    JP

    훌륭한 이야기입니다. 저도 오늘 부모님께 다녀왔어요~사랑한다며 꼬옥 안아드리고 왔어요!
  • David Baek 2019.05.08 18:36

    KR
    ES

    정말로 사랑을 하고 싶다면 연애를 하고 싶다면 결혼을 하고 싶다면 미래의 가족에게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그것을 증명할 수 있는 가장 분명한 방법은 지금부터 현재 가족에게 잘해주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가정에 사랑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정말로 사랑을 하고 싶다면 연애를 하고 싶다면 결혼을 하고 싶다면 미래의 가족에게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그것을 증명할 수 있는 가장 분명한 방법은 지금부터 현재 가족에게 잘해주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가정에 사랑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지금부터 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니다

    지금부터 사랑할 기회가 충분히 있습니다.

    꾸미은 지금부터 시작할 수 있는 일입니다

    준비하은 지금부터 시작할 수 있니다.

  • 올리 2019.05.09 15:12

    EN
    KR

    @00 Yeah, sometimes dealing with family can suck because there's no way out of it and I get that. But, I feel like you're likely to face those same problems and experience the same frustrations with whoever you choose to be your life partner as well. They say you don't know 60~70% of a person's true character until you marry them LOL. So that's why I feel like learning how to relate to your family now is the best way to prepare for building another family later on. If you can get through this, then you'll have a better chance of succeeding in marriage, too.
  • 올리 2019.05.09 15:12

    EN
    KR

    @김지현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이제 마음이 좀 더 편해지시길 바랍니다~
  • 올리 2019.05.09 15:19

    EN
    KR

    @Sunmin선민 무슨 말씀이신지 너무 잘 알아요 "까가운만큼 상처주기도 또 받기도 쉬운 관계" 이 말과 공감해요 저도 한 2~3년 전까지 만해도 부모님을 엄청 원망했었어요 뒷이야기를 다 하려면 얘기가 너무 길어지지만 저도 부모님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우리 부모님은 둘다 서울대출신이기 때문에 저에게도 죽으라 공부시키고 좋은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만 키웠던 거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특히 고등학교때 많이 심해져서 인간취급을 안해주시는 거 같았었고 너무 힘들었어요 이제는 부모님의 마음을 조금 다 잘 이해하게 됐었지만 아직 많은 부분으로 부족하고 아직 이해하려고 노력중이에요 결론은 가족관계는 늘 "a work in progress" (진행중인 작업)인 거 같아요 선민님 생각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올리 2019.05.09 15:24

    EN
    KR

    @Joseph 와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솔직히 미국에서도 아시아계 미국인 부모님들이 사랑표현이나 애정표현을 잘 안 하는 걸로 알려져있어요 대부분은 "I love you" 이런 말을 잘 안하시니까요 그런데 저는 그게 자식에게만 자식을 사랑한다고 표현 잘 안한다고만 생각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자식에게 사랑을 요구하는 표현도 잘 안하는 거 같네요 부모님이 표현을 더 많이 하시면 자식이 부모님의 사랑을 더 쉽게 느낄 수 있으며 자식도 부모님을 더 잘 챙길 수 있을 거 같아요 수평적인 관계,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좋은 여친분 있다니 복 받으셨네요 ㅎㅎ 저도 잘 배웠습니다 여친분에게도 감사합니다
  • 올리 2019.05.09 15:26

    EN
    KR

    @Sunmin선민 의견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사실 2~3년 전까지만 해도 부모님과 좀 안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었어요 여러 이유로 부모님을 정말 원망하고 제가 왜 이런 가정에서 살아야 되는지도 생각 많이 했었어요 솔직히 가정의 사랑을 잘 못 느겼어요 부모님은 그냥 저를 이기적인 목적으로 이용하시는 거 같았어요 지금도 계속 가족을 이해하고 사랑하려고 노력중이지만 물론 힘든 일이죠 저도 알아요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기 힘든 사람들이 가족인 거 같아요 친밀한 공간에 지내면서 '본모습'이 드러나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어려운 거 같아요 그런데도 사랑을 할 수 있다면 정말 큰 축복이겠지요
  • 올리 2019.05.09 15:27

    EN
    KR

    @Andy. Jin 잘하셨어요 ㅎㅎ 부모님이 되게 기뻐하셨을 거 같아요
  • 올리 2019.05.09 15:29

    EN
    KR

    @David Baek 감사합니다!!
  • Andy. Jin 2019.05.10 06:50

    KR
    JP

    @올리 ^^

Open HelloTalk to join the convers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