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렸을때 기분이 좀 꿀꿀할때 나가서 공원에 그네를 자주 탔어요
이제는 드라이브하러 가고
이 두가지 행
동이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요새 다시 그네를 찾아가는 내 모습을 보고 공통점을 여러개 발견했어요 1) 나는 날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나에게 잠시 동안만이라도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게 해주는 거 같다
뭔가 몸이 가벼워지면서 마음도 가벼워지는 느낌이랄까
2) 혼자여도 괜찮다
이건 나의 단점일지도 모르겠지만 항상 모든 것을 혼자서 견디고 풀어내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다
어렸을 때는 누군가가 나를 밀어줘야 그네를 탈 수 있었다
성인이 되기 전에 누군가가 나를 데려다 줘야 차를 탈 수 있었다
이제 커서 혼자여도 나는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졌고 그것을 인식하고 있을때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가 조금 더 생기는 거 같다
3) 자연이 힐링이다
공원이든 나무가 늘어선 고속도로든 자연을 보면 마음이 편해진다
사람들이 별로 없는 시간에 나가면 더 좋다
음악 듣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일부러 휴대폰을 집에 놔두고 자연의 소리를 찾는다
새들의 노래 바람의 흔들리는 나무 시원하게 내리는 빗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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