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에 제가 사는 근처에서 인턴하는 친구의 운전사를 돼줬어요 ㅋㅋㅋ
물론 돈은 받으면서 😂
퇴근할때는
괜찮았는데 더 일찍 출근을 해야 되니까 좀 힘들었어요 ㅋㅋ 매범 아침마다 첫 알람이 울 때 "아 내가 왜 친구한테 쓸데없는 소리를 했을까.. 5분만 더 잘 수 있으면 좋을텐데.. 아 진짜 못 일어나겠어" 후회가 막 들면서 "$$"라고 써있는 알람 이름을 보고 힘을 좀 얻었어요 🤣🤣
"그래 뭐.. 하루를 조금 더 일찍 사작하는 게 나쁘진 않지"
그래도 꼭 돈만 받으려고 한 건 아니고요 ㅋㅋㅋ 친구와 함께 출퇴근하는 것도 재미있었고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출근을 즐거운 시간으로 바꿀 수 있어서 저도 좋았어요
그 친구는 이제 여름 인턴쉽 마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니까 좀 아쉽지만 덕분에 가족이 해외로 나가고 조금 외로워졌을 때 매일 만날 수 있는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에게도 고마웠어요
그 친구와는 주로 영어와 한국어를 대화하는데 스페인어와 일본어도 가끔 썩으면서 말해요 ㅋㅋㅋ
언어 학습자들은 우리가 서로에게 보내는 메세지가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거 같아서 올려봅니다 ㅎㅎ
Aqui = here = 여기
Cuando = when = 언제
빠른 음식 = fast food (패스트푸드)
Key = 열쇠 (이건 우리 둘만 쓰는 키워드 ㅋㅋㅋ)
젊은 한국인들은 재미로 일본어 썩으면서 말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은데 (닝겐, 카와이, 등) 미국인들은 재미로 스페인어를 가끔 썩으면서 말합니다 (mucho, gracias, muy bu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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