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한국 생활의 재미있는 일을 하나 나눠 주고 싶다. 한국에 살면서 나에게 거의 매일 당황스러운 일이 하나
있다. 내 경험으로 보면 한국 사람들은 (아니면 여자들은 ㅎㅎ) 보통 볼일이 본 다음에 변기뚜껑을 닫는다. 그런데 네덜란드에서는 뚜껑을 닫으면 이유가 있다. 즉, 큰 볼일이 봤으니까 당분간 다른 화장실에 가라는 뜻이다. 그래서 화장실에 가서 닫혀 있는 변기뚜껑을 볼 때마다 "아, 더러워"라는 생각이 든다 ㅋㅋ. 그런데 그때마다 한국에서는 그런 뜻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ㅋㅋ. 그렇지만 그래도 거의 매일 생기는 일이다.

Download the HelloTalk app to join the convers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