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者名称 国旗国籍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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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8 13:56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에는 (아 아니다 매일이다 ㅋㅋㅋ)
"아 외롭다"
"연애하고 싶다"
"사랑을 하고 싶

다"
"내 짝은 어딨지"
"나는 언제 결혼하지"
이런 글이 많이 올라오던데

어버이날에는 (아니 그냥 평소에도)
"내게 사랑을 주셨던 가족이 있어서 다행이다"
"내가 살 수 있도록 지탱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
"효도를 하고 싶다"
"부모님은 나 때문에 외로워하시지 않을까"
이런 글은 많이 없는 거 같다

미래의 가족을 찾기 전에 현재의 가족이 있다는 걸 잊으면 안 됩니다
그리고 당신도 외롭고 사랑을 받고 싶은 만큼 부모님도 외롭고 우리의 사랑을 항상 받고 싶어하시는 것도 잊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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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 KyoungHye 2019.05.08 13:58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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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

    CN

    👍👍👍
  • Dabin 2019.05.08 14:06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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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져요
  • Ryan ライアン 2019.05.08 14:08

    KR
    JP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부모님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감정은 있어요. 하지만 가끔식은 섭섭하거나 서운한 감정이 조금 더 큰 순간들이 있죠. 적어도 오늘 만큼은 부모님과 함께 하며 그 사랑과 감사의 감정을 마음 속에 가득 담으려고 노력중 입니다. ^^
  • JIN 2019.05.0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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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ol :) 😎
  • TheFirstPenguin 2019.05.08 14:09

    KR
    JP

    가족들은 곁에 있으니 이미 말했고 연인은 아직 태어났는지 아닌지도 모르니까 그런게 아닐까요? 🤔🥺
  • mmm 2019.05.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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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이 나의 외로움을 해결해줄 수는 없죠. 내 외로움을 가족에게 의존할 수도 없고요. 내가 부모님의 외로움까지 책임져서 효도를 해야한다면 너무 힘든 일이라고 생각해요. 서로 각자 외로움을 가지고 어느 정도 떨어져서 힘내라고 응원해주는 게 가장 좋은 효도라고 생각해요.
  • 올리 2019.05.0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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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yan ライアン 가정이라는 게 워낙 친밀하며 지속적인 관계이기 때문에 가족의 좋은 점도 제일 잘 아는것과 같이 안 좋은 점도 잘 알게 되죠 그래서 갈등이 생기고 가족과 가끔씩 싸우는 것도 당연한 일인 거 같아요 그래도 사랑만하기에도 인생은 짧으니 저도 싸움은 줄이고 사랑을 더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
  • 올리 2019.05.0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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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mm 저도 남이 자신의 외로움을 못 해결해준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아무에게도 의지하지 못할때 언제든지 의지할 수 있는 하나뿐인 존재는 가족이라고 생각해요 인간은 인간이 필요해요 더 깊은 관계를 발전시키지 않고 떨어져서 마음속으로만 응원하다가 없을땐 후회하게 되더라고요 너무 늦기 전에 좀만 더 대화를 나누고 감사표현 사랑표현 애정표현을 더 많이 했었을 걸 이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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